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티스 샤 아스타르테 (문단 편집) ==== 인어의 눈물 : 사파이어 ==== 41화에서는 아기 피톤몬티스를 데리고 있다가 촌장과 마주친다. 촌장이 아기 피톤몬티스에 대해서 묻자 자신의 새로운 친구라고 한다. 촌장이 피톤몬티스를 귀여워하자 "그렇지? 그나저나 결혼식 준비는 잘 돼 가고 있어?"라고 묻는다. 촌장이 잘 되간다고 하고, 자신의 딸을 소개시켜 준다고 하자 자신도 촌장의 딸이 궁금했다고 한다.[* 촌장에게 촌장 딸은 누구를 닮았는지 궁금하다고 하고, 그걸 왜 묻냐는 촌장에게 "그냥"이라고 한다.] 촌장의 딸들인 나지아 세자매를 만나는데, 자매들은 소티스가 아이를 구한 일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매우 열광한다. 소티스는 너무 칭찬받으니까 쑥쓰럽고 별 일도 아니라고 하지만 나지아는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며, 소티스님이 아이를 구한 일이 마을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한다. 소티스는 속으로 얼마 전까지도 검은 호수를 몰랐다며 미안해하지만. 나지아의 여동생이 피톤몬티스에 대해 묻자 어쩌다가 키우게 되었다고 한다. 아기 피톤몬티스가 잠들어 있자 피곤해하는 것 같다고 한다. 나지아는 아기 피톤몬티스를 재우기 위해 기꺼이 결혼 예물을 보관하던 상자를 빌려준다. 소티스는 나지아에게 결혼 예물에 대해서 묻는데, 결혼 예물인 인어의 눈물을 보고 예쁘다, 많이 비쌋을 것 같다고 한다. 나지아가 보석이긴 하지만 비싼 건 아니고, 가공된 보석은 너무 비싸서 저희들의 형편으로는 못 산다고 하자 미안하다고 한다. 나지아 세자매가 인어의 눈물에 대해서 알려주고, 인어의 눈물은 운명의 상대가 나눠가지면 서로의 체온을 느낄 수 있다고 하자 멋지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있다는 거라며 감탄하고, 정성이 가득한 예물을 준비한 걸 보니 좋은 남편이 될 거라고 한다. 그런데, 나지아의 남편이 인어의 눈물을 구하기 위해 마수가 나오는 인어의 절벽을 갔다왔다는 말을 듣고 놀란다. 그 마수를 본 사람이 있냐고 묻는데, 나지아가 풀 한 포기 없는 곳에 검은 나비들이 많았다고 하자 그곳에는 오염된 정령이 많을 거라고 확신한다. 인어의 절벽에 대해 더 물어보려고 하지만 나지아는 결혼 준비를 해야 해서 양해를 구하고 자매들과 같이 방을 나가게 된다. 인어의 절벽에 있는 그 정령도 슬픔에 잠겨있는 건가, 아아루 곳곳에 있는 정령들이 마수가 되어 아파하고 있겟지, 모든 정령들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고 독백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찾아온 카라크를 보고 놀란다. 다짜고짜 카라크의 팔을 잡고 인어의 절벽에 마수가 산다는 소문이 진짜냐고 물어서 카라크를 당황시킨다.[* 그리고 방금 카라크의 목소리가 이상하다고 했다.] 카라크가 그 소문은 꽤 되었다고 하고, 실제로 본 사람은 없다고 한다. 그 일대는 사람이 안 살기 때문에 다들 피해가는 데다가 근처에 도적도 자주 다닌다고. 인어의 절벽이 아다마트 근처 마을에서 머냐고 묻다가 나지아의 결혼 예물을 먹는 아기 피톤몬티스를 보고 당황한다. 카라크가 뭘 먹는 거냐며 피톤몬티스를 세게 잡아당기자 세게 잡으면 어떡하냐고 하면서 놀란다. 그리고 피톤몬티스가 나지아의 결혼 예물을 먹어버려서 당황한다. 42화에서는 피톤몬티스가 결혼 예물을 먹어버린 것 때문에 카라크가 화를 내자[* 카라크와 나지아의 신랑이 인어의 눈물을 정제하느라 고생했다고 한다.] 통통이가 배고팠던 것 같다고 한다. 카라크가 네 잘못도 있다고 하자 그 생각을 못 했다며 순응한다. 나지아에게 미안해하다가 인어의 절벽으로 가서 원석을 구해오려고 한다. 같이 가게 되어서 절망하는 카라크는 덤. 카라크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널 만났냐고 한탄하자 이시스가 이런 것도 다 운명이라고 한다. 카라크가 인어의 절벽으로 가는 데는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자 보석 세공까지 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냐고 묻는다. 카라크가 작은 보석이니까 세공사에게 돈을 주고 강요하면 되지 않냐고 하자 다행이라고 한다.[* 돈은 타히르가 낼 거라고.] 카라크가 알약 비슷한 것을 주자 뭐냐고 묻는데, 마수가 싫어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맛은 쓰지만 값은 싸다고 한다. 카라크가 돈의 쓴맛을 잘 기억해 두라고 하자 그렇다고 한다. 동그란 거(피톤몬티스)를 놓고 왔냐는 말에는 대충 얼버부린다.[* 사실 데리고 왔는데 자고 있다.] 인어의 절벽에 도착했을 때, 하필 피톤몬티스가 검은 나비를 보고 겁을 먹어서 절벽 안으로 도망치자 재빨리 피톤몬티스의 뒤를 따라간다. 카라크가 왜 두고 오지 않았냐고 하자 두고 오면 울어대서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정황상 다른 사람에게도 맡기기 힘들었던 모양. 피톤몬티스의 뒤를 따라가다가 모래 구덩이에 빠졌는데, 카라크가 가지고 있던 잎 구슬[* 아다마트 편에서 아이를 구하는 데도 쓴 구슬이다. 카라크 왈, 비싼 거라고.]을 써서 위기를 모면한다.[* 떨어진 후, 낙타는 묶어놓고 쉬게 했다.] 구덩이 깊은 곳에는 동굴이 있는데, 동굴 안까지 가서 겨우 피톤몬티스를 찾아내 달랜다. 그리고 인어의 눈물 원석들을 보고 죽은 채광이라더니, 아래에 많다며 감탄한다. 카라크를 보자마자 여기 보석이 되게 많다고 하는데, 카라크가 거기서 떨어지리고 하자 왜 그러냐며 묻는다. 43화에서는 많은 정령들을 보고 그들이 슬퍼 보인다고 한다. 카라크가 피톤몬티스도 찾고, 인어의 눈물 원석들을 다 캐냈으니 빨리 가자고 하는데, 검은 나비를 봤다고 한다.[* 카라크의 말에 의하면 그 나비는 아아루 전역에 퍼져있어서 꼭 마수가 있다는 걸 뜻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러다가 카라크가 땅의 정령 사파이어인 샤비스에게 빙의당한다. 빙의당했기 때문에 말을 못 듣는 카라크의 뒤를 쫒아가면서 "차라리 때려서 기절시키고 데려갈 걸"이라고 후회한다. 소티스는 카라크가 샤비스에게 빙의된 줄 몰랐지만, 검은 나비에 뒤덮인 마수를 보고, 샤비스가 카라크의 의식이 잠들어 있다고 하자 당황한다. 샤비스가 자신은 본래 정령이라고 하자 못 믿는다. 샤비스가 마수화 되었기 때문.[* 샤비스는 인간들과 대화를 시도했으나 마수가 된 후에는 불가능했다고. 그러나 카라크에게는 빙의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아마도 카라크가 흑마술사라 그런 듯. 카라크는 해칠 생각이 없고 몸만 빌리겟다고 한다.] 그리고 샤비스가 카라크의 몸을 이용해서 정령들의 모습을 비출 때, 어쩌다가 정령들이 이렇게 되었냐고 묻는다. 샤비스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을 원했고, 이야기가 끝나면 카라크를 되돌려 준다고 하자 일단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한다. 44화에서는 샤비스의 이야기를 듣다가 샤비스에게는 라디샤라는 연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샤비스가 네 옆에 있는 정령이 라디샤라고 하자 그녀를 바라본다. 누군가(정황상 라디샤)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놀라는데, 곧 샤비스의 이야기를 다시 들어준다. 45화에서는 샤비스가 자신의 친구들이 변했다는 이야기를 할 때 그건 검은 나비 때문에 정령들이 오염되어서 마수로 변한 거라고 한다. 47화에서는 샤비스로부터 사파이어가 마수가 될 뻔한 이야기들을 다 들은 후, 울면서 그 나비들은 너와 같은 정령이었고, 아그니라는 어린 불의 정령의 슬픔이 그런 저주가 되어버린 것이라고 한다. 샤비스는 지금은 나도 알고 있고, 아아루 곳곳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고 한다. 이때 동굴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지진이냐며 놀란다. 샤비스가 소멸하면서 샤비스가 만든 사파이어들도 무너지기 시작한 것. 샤비스가 동굴을 나갈 지름길을 알려주려고 하자 친구들을 되돌릴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샤비스가 마수가 된 지금은 모르고, 정령은 한번 오염되면 되돌릴 수 없다고 한다. 너는 어떻게 되냐고 묻자 샤비스는 자신은 환생도 못하고 소멸한다고 한다. 그러자 자신의 눈 앞에서 정령이 사라지는 건 더 이상 안 된다고 외치는데, 피톤몬티스 때처럼 스스로 주술을 쓰게 되고 라디샤가 자신에게 빙의되도록 한다. 그런데 샤비스와 라디샤가 각각 소티스와 카라크의 몸에 빙의한 채로 키스를 하게 되면서 본인들도 모르는 새에 키스를 한 셈이 되었다. 이때도 주술이 작동하고, 주위가 나무와 물로 가득 차게 된다.[* 어찌 된 일인지 소티스의 머리 색도 금발에서 흑발로 바뀌었다.] 바뀐 주위를 보다가 물에 빠진 후 잠들어있던 카라크를 깨우는데, 정신이 드냐고 걱정한다. 설마 아직도 샤비스냐고 착각하다가 피톤몬티스에게 결혼식 전까지 (마을에) 도착해야 한다고 초조해한다. 카라크가 소티스냐고 묻자 "그럼 나지 누구야"라고 한다. 48화에서는 카라크의 손에 이끌려서 호수로 가고, 자신의 머리색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놀랐지만 멋있다, 한번쯤은 흑발이 되어보고 싶었는데 이시스 같다, 아주 맘에 든다고 한다. 카라크가 인어의 절벽이 바뀐 것을 보고 이런 숲과 호수는 아아루에서 본 적이 없다고 하자 정말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냐고 묻고, 너는 정령에 빙의되었었다고 한다. 카라크가 놀라자 네가 샤비스라는 정령에 빙의되어서 모든 일이 시작된 거라고 한다. 카라크가 기억해내자 너에게도 기억이 남겨졌다고 하고, 샤비스의 이야기가 끝난 후를 같이 회상하는데 서로 키스를 했었다는 것[* 정확히는 그 둘에 빙의된 샤비스와 라디샤가 한 것이다.]을 떠올리고 부끄러워한다.[* 나무를 머리로 때리면서 부끄러워하는데, 너무 부끄러워한 나머지 나무가 파이고 말았다.] 카라크가 별로 중요한 기억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더듬자 동감하고, 중요한 거면 기억했겟지, 별거 아닌 거 같으니까 그냥 잊어도 될 것 같다, 샤비스랑 라디샤 모두들 잘 해결됐으니까고 그걸로 된 거라고 한다. 카라크가 그 많던 정령들은 어디로 간 거냐고 묻자 나무에 열린 눈 결정체를 가리키면서 저기 있다고 한다. 모두 정화되어서 땅의 정령으로 다시 태어날 거라고. 그리고 이곳의 환경이 바뀐 건 내가 정화할 때 그 힘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한다. 정확히는 라디샤와 자신이지만. "아직 일정하게 힘을 쓸 수 있는 것 같진 않지만 라디샤 덕분에 무언가가 깨어난 느낌이랄까? 카라크. 나에게도 있었던 것 같다. 네가 찾던 그 힘이 왕가의.. 재생의 힘이!"라고 말하면서 조금씩 주술을 쓰게 된다. 마을에 다시 간 후에는 나지아 세 자매, 타히르가 마중을 나왔다. 타히르가 자신의 머리색을 보고 놀라고, 밤중에 카라크랑 둘이서 어딜 갔냐고 묻자 머리카락은 설명하자면 길지만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고, 카라크는 자신이 끌고 간 거라고 한다. 나지아의 손을 잡고 네 목걸이를 피톤몬티스가 먹은 일, 목걸이를 다시 만들어 주려 했지만 늦은 것, 모두에게 걱정만 끼치고 속이려 한 것을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갑작스러워서 상황을 잘 모르는 나지아에게 사파이어 원석들을 꺼내며 이걸로 용서가 되냐고 묻는데, 나지아 세 자매가 매우 놀란다. 나지아 말로는 저 정도면 마을이 몇 년은 편이 먹고 살 수 있고, 결혼 목걸이, 귀걸이, 반지, 팔찌도 다 살 수 있고, 마을 시설도 새로 만들 수 있고, 학교, 병원 설비도 다 갖추고 아픈 아이들도 의사에게 데려갈 수 있다고 한다. 용서해주는 거냐고 묻자 나지아는 당연하고, 사실 조금 속상하지만 이 정도 사파이어면 오히려 감사할 정도라고 한다. 나지아는 축제 준비를 하느라 먼저 가보겟다고 하자 그러도록 하라고 한다. 카라크가 "거봐 잘 됐지? 걱정 말랬잖아."라고 팔을 툭 치면서 묻자 "그러게 정말 다행이야. 나지아가 이해해준 덕분이지."라고 한다. 카라크 왈, 너랑 엮인 이후로 손해 안 본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자 빙의 한 번 더 해보겟냐고 장난삼아 묻는다. 물론 카라크는 그건 완전 사양이라고 한다. 서로 웃다가 인어의 절벽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렸는지 얼굴을 붉히고 시선을 피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